축하드립니다.
이제 더욱 난코스 도전해 보시기 바랍니다.


       

------------------------ < 이 전 글 > 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제 목 : 드디어 택시타기를 시도했습니다.


내 용 : 처음에는 택시를 탄다는것에만 목적을 두고 미리 기사 아저씨에게
공포증이 있다고 양해를 구한 후 출발을 했는데 30-40키로 정도 속도는
공황이 오지 않았지만 60키로이상의 속도로 가속이 붙는 느낌이 들면
증상이 오더군요

예기불안 지수 7  공황지수 6 정도의 데미지를 입었습니다.
생각보다 그 공황상태가 금방 풀어지더군요 우선 첫단계는 성공이라고 볼 수
있겠습니다.

이제는 택시를 타고 일반적인 주행에 도전을 해보고 그 다음은 양해와 컨트롤이
불가능한 버스를 타고 일산에서 가장 무서워하는 대곡역 도로와 전철에 도전해 볼 예정입니다.

이번 인지치료와 노출 덕분에 공황의 늪에서 조금 벗어나는 듯한 생각이 듭니다.